4면이 산으로 둘러쌓여 해산물이 귀한 대구에서, 창문너머에서 파도가 치는 횟집이 옵니다.
사장님에게는 젊은 시절을 보낸 포항 바다의 파도가 생각나는 공간입니다.
손님들은 저멀리 있는 바다가 손에 잡힐 듯한 공간에서 해산물을 즐깁니다.
이 공간에 있는 사람들 모두의 마음이 바다에 닿을 수 있도록.
최대한 기존의 해산물전문점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반대될 수 있게 디자인했습니다.
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해산물을 좀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,
마치 생긴지 얼마안된 바닷가의 화이트톤의 카페에서 식사를 하는 착각이 들 수 있게 디자인 하였습니다.